액면가 효과 (Denomination effect)란 화폐와 관련된 인지적 편견으로, 사람들이 같은 가치보다 더 큰 화폐 단위를 더 적게 소비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즉, 우리에게 3만원이 있다면 만원짜리 3장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 천원짜리 30장을 가지고 있을 때 돈을 더 많이 소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The Denomination effect is a cognitive bias related to money, suggesting that people consume fewer monetary units than the same value. In other words, if we have 30,000 won, we are more likely to spend money when we have 30 1,000 won bills than when we have three 10,000 won bills.
라그후비르와 스리바스타바(2009)의 연구는 실제 돈을 사용하여 세 가지 시나리오에서 테스트했다. 첫 번째는 학생들이 실험에 1달러를 받는 것, 두 번째는 주유소 운전자들이 설문조사에 5달러를 받는 것, 세 번째 시나리오는 중국의 여성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00위안(약 16달러)을 받는 시나리오였다.
A study by Raghubir and Srivastaba (2009) tested in three scenarios using real money. The first was for students to receive $1 for the experiment, the second was for gas station drivers to receive $5 for the survey, and the third scenario was for Chinese women to receive 100 yuan ($16) for the survey.
각 그룹의 일부 참가자들은 하나의 지폐로 그들의 돈을 받았고 다른 참가자들은 여러 개의 작은 지폐로 또는 거스름돈으로 돈을 받았다. 각 참가자들에게는 그 돈을 바로 쓸지 아니면 그것을 보관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Some participants in each group received their money in one bill and others in several small bills or in change. Each participant was given the option to spend the money right away or keep it.
서로 다른 맥락과 참가자들에도 불구하고,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에서 작은 단위로 돈을 받은 참가자들은 더 큰 단위로 돈을 받은 참가자들에 비해 더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었다.
Despite different contexts and participants, participants who received money in small units in all three scenarios tended to spend more than those who received money in larger units.
일단 그 현상이 연구자들에 의해 관찰된 후, 연구의 두 번째 부분이 수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100달러짜리 1장 또는 20달러짜리 5장으로 구성된 100달러짜리 참여 보상이 포함된 가상 시나리오가 주어졌다. 그리고 나서, 참가자들은 그 보상을 사용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질문을 받았다.
Once the phenomenon was observed by researchers, the second part of the study was performed. Participants were given a virtual scenario that included a $100 participation reward consisting of one $100 bill or five $20 bills. Then, participants were asked how likely they were to use the reward.
연구에 따르면, 더 저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고액권을 받는 것을 선호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자기 통제를 돕는 수단으로 본 것으로 나타났다. (Raghubir & Srivastava, 2009)
Studies have shown that those who want to save more generally preferred to receive high bills and that participants viewed it as a means of helping themselves control themselves. (Raghubir & Srivastava, 2009)
따라서, 액면가 효과 (Denomination effect)는 사람들이 돈에 대해 가치를 생각하는 것 보다 다소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20달러를 내고 5달러를 소비하는 것은 5달러짜리 지폐를 내는것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총 가치는 같음) 액면 금액이 클수록 이별의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지며, 그 느낌은 거스름돈을 받는다고 완전히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Therefore, the Denomination effect reveals that people think somewhat separately of the value of money. For example, paying $20 and spending $5 feels different from paying $5 bills. (The total value is the same) The larger the par value, the greater the meaning of separation, and the feeling does not completely erase just by receiving change.
- 출처 : The Denomination Effect – Sound Economics (pugetsound.edu)
- 혼자 공부하고 있어서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It may not be clear because I am studying alone.
- 틀린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f there is anything wrong, please let me know in the comments.
'성장기록 > 심리학의 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속기간 무시 (Duration neglect)의 뜻과 예시 (0) | 2021.10.30 |
---|---|
차별성의 편향 (Distinction bias)의 뜻과 예시 (0) | 2021.10.29 |
미끼 효과 (Decoy effect)의 뜻과 예시 (0) | 2021.10.27 |
지식의 저주 (Curse of knowledge)의 뜻과 예시 (0) | 2021.10.26 |
대비 효과 (Contrast effect)의 뜻과 예시 (0) | 2021.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