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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록/내 생각과 일상19

코로나 확진자의 일상기록 (1~4일차) 나는 슈퍼항체를 가졌다 으하하 ! 를 외친지 일주일도 안돼서 코로나 확진이 됐다 .. ㅎ 몸살감기처럼 몸이 으슬으슬하면서 근육통이 왔고, 어지러워서 서있기가 힘들었다. 집에와서 바로 자가키트를 했으나 결과는 음성. 온라인의 수많은 글들이 자가키트는 믿지 못한다는걸 알려주었기 때문에 다음날 병원에 가야지-하는 마음가짐으로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자마자 나온 결과는 양성 그렇게 자가격리를 한지 오늘로 4일차다. 식욕도 없고, 기운도 없고 몸속에서 계속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라 병원다녀오고 거의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저녁에 밥먹고 약먹으니 좀 괜찮아짐. 첫날보단 확실히 괜찮아졌는데 목이 너무 아팠다. 기침하면 목구멍이 찢어질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 ? 그래도 그거빼면 괜찮.. 2022. 3. 27.
백광을 읽고 느낀점 책 첫장 읽자마자 느낀점은 "아 , 읽기 힘들겠다." 책 한페이지에 글이 가득 있고 줄간격이 좁아서. 그래도 집에 읽을책이 이것밖에 없기도 하고, 재밌다고 하니 읽어보자- 하고 읽었는데 읽기시작한지 2시간만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개인적으로 재미없고 집중안되면 읽다가 덮어버리는 스타일인데 흡입력이 너무 좋았다. 중간중간 좀 막장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었고 유키코의 심리에 공감하기 힘들었지만 가장 안타까웠던 건 나오코라는 아이. 아무리 아이라 하더라도 한 존재로서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갈 권리가 있는데 어른들의 사정에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한건 아닌지 .. 마지막 장면에서 그 점이 더 도드라진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다. 장르는 추리소설이지만, 결혼하기 전에 한 가정의 아내, 남편으로서, 그리고 엄마, 아빠.. 2022. 3. 12.
내 이상한 습관 습관 ? 1.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2. 학습된 행위가 되풀이되어 생기는, 비교적 고정된 반응 양식. 나는 조금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맛있는 음식들을 최대한 늦게 먹는 것.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 나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매번 지하철역을 지나칠 때 마다 맛있는 호두과자 냄새를 맡는다. 냄새가 너무 좋아서 , 지나갈때마다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는데 3달째 한번도 사먹지 않았다. 한창 배떡 로제떡볶이가 유행했을 때도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을 뿐 , 작년 12월에 친구들 덕분에 처음 먹어봤고 랜디스 도넛도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는데 유튜브에서 영상만 볼뿐 아직까지도 안먹어봤다. 며칠전 스스로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궁금.. 2022. 2. 15.
친구가 말해준 나의 장점 며칠 전 파리에 유학간 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런저런 일상얘기와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던 중 , 친구가 대단하다고 말해주었던 나의 장점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괴로운 일을 하루 이상 생각하지 않는 것' 나는 만약 내가 잘못했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그 하루동안만 자책하고 힘들어할 뿐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고일어나면 끝. 하루가 지나고 나면 '그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니, 앞으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는 당연하게 여기고 행해왔던 일이었는데, 친구가 얘기해줌으로써 나의 장점 하나를 알게되었다. 내 장점을 알게되어 자존감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생겼지만 , 그 장점을 캐치하고 스스럼없이 말해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내 친구도 나와 같은 감정.. 2022. 2. 2.
루틴의힘2를 읽고 느낀점 사실 루틴의힘1을 읽었을 땐 와닿는 내용도 없고 좀 추상적이라 루틴의힘2를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읽었는데 고민이 무색할정도로 좋았다. "일기 쓰기로 나만의 성공 패턴 만드는 법"을 읽을 땐 내가 19년부터 3년째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일기를 쓰고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도움을 청할 줄 아는 사람이 이긴다" , "실수의 파도 위에서 서핑하기", "작은 승부로 성공 확률 높이기" 등 현실적으로 와닿는 내용들이 많아서 실제 내가 고민하고 있는 일들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몇번 더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되새기려고한다. 읽을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림. 2022. 1. 9.
단짝친구 친구라는 존재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 같다. 특히 가치관이 맞고 서로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존재라면. 나에겐 대학생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있는데 지금까지 6년째 알고 지내는 중이다. 20대초반에 만나서 벌써 2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우리, 그때 이야기 나눴던 주제와 지금 이야기 나누는 주제가 다르지만 생각이 조금 변했을 뿐 우리는 항상 똑같은 것 같다. 이 친구를 만나고 집에 오면 뭐든지 할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내몸에서 넘쳐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에게 행복한 기운만 주는 친구, 주영아 2022년도 몸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항상 말하지만 나와 친구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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