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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록/심리학의 이해

공감 간극 효과 (Empathy gap)의 뜻과 예시

by 곤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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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간극 효과 (Empathy gap)피로가 누적되었을 때의 의지력과 편안한 상태에서 발휘되는 의지력의 차이를 감안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Empathy gap refers to a phenomenon that occurs because the difference between willpower when fatigue accumulates and willpower exerted in a comfortable state is not taken into account.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한두 끼 거뜬히 거를 수 있을 것 같지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속이 쓰릴 정도의 허기를 느끼면 그제야 자기의 절제력이 어느 정도인지 깨닫게 되는 것, 

 

For example, if you think you can skip a meal or two before you start a diet, but your stomach rumbles and you feel hungry enough to feel heartburn, you will realize how good your self-control is.

 

 

 

 

 

 

 

 

 

 

또는 푹 자고 일어났더니 ‘이 정도 컨디션이면 밤 새워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낮에는 놀다가 밤에 하겠다며 공부를 미뤄뒀는데, 막상 저녁이 되니 집중력이 떨어져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하고 나서야 ‘기운을 아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것을 말한다.

 

Or when I woke up after a good sleep, I thought, "I could study all night long with this condition," so I delayed studying, saying I would play during the day and then I couldn't concentrate in the evening, so I regretted, saying, "I had to save my energy."

 

 

인간이란 피곤이 쌓이고, 본능적 욕구가 솟구쳐오르고 난 뒤에야 자신의 의지력을 현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몸과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계획을 세울 때는 자기 의지력의 강도를 의식적으로 낮게 설정하고, 앞으로 닥칠 장애물의 영향은 조금 더 크게 고려하는 게 좋다. 그래야 연말이 되어 “제대로 이룬 것이 하나도 없네” 하며 자책할 일도 줄어든다.

 

Humans can realistically evaluate their willpower only after fatigue builds up and instinctive desires soar. When planning in a comfortable state, it is better to consciously set the intensity of one's willpower low, and consider the impact of obstacles in the future a little more. That way, at the end of the year, there is less to blame yourself, saying, "I haven't achieved anything properly."

 

 

 

 

 

 

- 출처 : [김병수의 감성노트] 의지보다 즐거운 느낌으로 - 국민일보 (kmib.co.kr) 다이어트 이래서 실패한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 혼자 공부하고 있어서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It may not be clear because I am studying alone.

- 틀린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f there is anything wrong, please let me know in th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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